[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가비아CNS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최초 지정 후 3회 연속 지정으로, 2024년 6월까지 자격이 유지된다.
전문무역상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출 경험이 적은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지정한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뜻한다. 수출 초보 기업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을 대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가비아는 글로벌 유명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이베이, 쇼피, 라자다 등) 입점, B2B 전문 온라인 플랫폼 알리바바닷컴 입점, 글로벌 쇼핑몰 제작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거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로 국제 박람회 참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이 가능하여 가비아 글로벌을 통한 수출 거래액은 꾸준히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가비아CNS는 전년도 가비아 글로벌을 통해 판매된 수출액이 100만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할인 ▲무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 ▲해외 지사화 사업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동근 가비아CNS 커머스 사업팀장은 “제품이 다르듯 판매하는 방법도 각각 다 다르다”라며 “제품과 기업에 맞는 해외 마켓을 발굴하고 최상의 판매처와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