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지난 8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은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기업 등 다양한 단체 대상으로 포상이 이뤄진다.
SK스토아는 재무적 이익과 함께 사회적 가치도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실현한 민간기업임을 인정 받아 ‘사회적 가치 실현(민간)’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혁신적인 입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 받았다.
SK스토아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기업 우수 상품을 발굴하는 ‘The 따뜻한 품평회’와 TV쇼핑 전문인력이 직접 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교육하는 ‘모두의 홈쇼핑 홈;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지역 농가 등과 상생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다는 계획이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SK스토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펼쳐 온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이번 표창으로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상생 활동을 만들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SK스토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