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이 인기 디즈니 지식재산(IP) 캐릭터를 총출동시킨 게임을 선보였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3일(미국시각)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디즈니(Disney)’와 협업해 개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Disney Mirrorverse)’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는 ‘디즈니(Disney)’와 ‘픽사(Pixar)’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액션 RPG다. ‘몬스터 주식회사’ 설리, ‘토이스토리’ 버즈 라이트이어와 같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가디언즈를 구성하고 악의 세력에 대항해 미러버스를 수호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 팬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인 ‘미러버스(Mirrorverse)’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새롭게 디자인된 디즈니와 픽사의 상징적인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각 캐릭터 고유의 세계관과 스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직접 선택한 가디언즈 실시간 액션 플레이와 캐릭터에 맞춰 변화하는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토리모드, 이벤트 퀘스트, 협력 미션 등 다양한 콘텐츠도 있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는 매달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디즈니 및 픽사 캐릭터, 스토리, 퀘스트 등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밤 이승원 대표는 “디즈니와 픽사와 협력해 디즈니 팬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계관을 만들었다”며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를 통해 미러버스로 떠나는 여행을 하며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