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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60억’ 현실판 오징어게임 열린다…참여가능 조건은?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오는 2023년 상금 60억을 건 현실판 ‘오징어게임’이 열린다.

15일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징어게임에 참여하고 싶다면 이 링크를 눌러라”(Do you want to play a game? Enter to join Squid Game)라며 현실판 오징어게임 개최 소식을 알렸다.

넷플릭스 측은 이 게임에 대해 “극중 대본의 세계를 현실로 만드는 초대형 무삭제 쇼”라며 “실제 플레이어는 오징어게임 세계에 몰입하게 될 것이며 다음에 무엇이 올지 전혀 알지 못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기에서 그들은 유일한 생존자가 되기 위해 일련의 심장이 멎는 게임에서 경쟁하고 인생을 바꾸는 상금을 들고 떠나게 된다”며 “승패에 관계없이 모든 플레이어는 상처를 입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만 21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게임에 참여 가능하다. 게임은 오는 2023년, 최대 4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시점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넷플릭스는 안내했다.

참여를 희망한다면 오징어게임에 출연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넷플릭스 측에 보내야 한다. 영상은 1분 분량으로,우승상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오징어게임에서 본인의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아내야 한다.

한편 지난해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은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한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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