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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용 240Hz OLED 패널 양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07 1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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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 MSI '레이더' 노트북 탑재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노트북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패널 제품군을 확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240헤르츠(Hz) 주사율을 갖춘 노트북용 OLED를 양산한다고 7일 밝혔다.

주사율은 1초 동안 화면에 나타나는 정지 이미지 수를 말한다. 240Hz는 1초 동안 최대 240장의 정지 이미지를 표시한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게임 등 빠른 화면 전환을 요구하는 콘텐츠를 즐기기 유리하다.있다.

이 제품은 MSI가 최근 공개한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 '레이더 GE67 HX'에 탑재했다. MSI는 8일(한국시간)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백지호 중소형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240Hz OLED는 고주사율 OLED 노트북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게이밍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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