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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첫 로밍고객에 50% 할인…요금제 업그레이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5-30 09: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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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SK텔레콤은 해외여행 증가에 발맞춰 6월 1일 자사 로밍 상품인 ‘baro 요금제’의 혜택을 대폭 업그레이드한다고 30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baro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3GB·4GB·7GB로 구성됐다. 이용기간과 가격은 각각 2만9000원(7일간), 3만9000원(30일간), 5만9000원(30일간)이다. 통화와 문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요금제 가입 시 특별한 여행 혜택도 제공한다. 캐롯손해보험의 ‘해외 여행자 보험 30% 쿠폰’(최대 1만원 혜택)과 신세계면세점의 최대 110만원 규모의 ’면세점 혜택’, 하나투어의 ‘여행 트렌드’ 웹진 등을 매달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baro 요금제’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를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baro 요금제’ 이용 시 50%를 할인해 주는 ‘첫 로밍 프로모션’을 오는 8월31일까지 세 달간 시행한다. 이 기간 해외 여행자 보험 쿠폰의 할인율도 30%에서 50%(최대 1만5000원 혜택)로 높였다.

첫 로밍 50% 할인은 공항 로밍 센터, 고객센터, T world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baro 요금제’ 이용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SK텔레콤의 업그레이드된 ‘baro 요금제’와 ‘첫 로밍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월드 홈페이지내 T로밍 카테고리에서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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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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