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그라비티가 중문 문화권에 선출시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 현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지난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SRPG)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중문명 RO仙境傳說:魔物遠征)’가 현지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연일 흥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는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 이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만과 마카오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로 집계됐다.
매출 역시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고 순위 2위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마켓 상위권에 있는 국내·외 게임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대만, 홍콩, 마카오 번체권 최대 게임 웹진으로 통하는 ‘바하무트’에서도 전체 통합 인기 게시판 순위 2위, 안드로이드 인기 급상승 차트 순위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ravity Communications, GVC)에서 맡아 진행 중이다.
GVC는 출시 이후부터 사전예약 이벤트, 라그나로크 온라인 콜라보 이벤트, 출석 이벤트, 로그인 이벤트 등 총 12종의 다채로운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진환 GVC 사장은 “이제까지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 역시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유명 게임들을 누르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태국과 한국 론칭에서도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