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수산아이앤티는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이워커(eWalker) DLP V10’ 총판사 티앤디소프트를 통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조달청은 정보기술(IT) 신기술에 대한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을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SW 및 서비스 상품들도 이관돼 거래 가능하다.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으로 수산아이앤티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에 복잡한 계약절차 없이 보안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워커 DLP V10은 도입시 웹메일 및 메신저 수·바신 로깅을 통한 정보유출 분석 및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강화된 보안 서버 구축으로 정보유출 사고를 사전에 예방, 빅데이터 처리를 통한 로그 관리가 가능해 보안 위협 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V9 버전 대비 강화된 기능은 ▲HTTP 2.0 처리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업로드되는 개인정보, 내부정보 분석 강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이미지 내 개인정보 및 키워드 검출 가능 등이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은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계기로 6만여개 공공기관들이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위협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1400여 고객사에게 인정받은 뛰어난 제품 성능을 바탕으로 시장 판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