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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인 글로우서울, 협업툴 '잔디' 전사 도입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은 공간 디자인 컨설팅 전문 기업 글로우서울이 잔디를 전사 도입해 사내 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우서울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익선동, 낙원동, 창신동, 대전 소제동에 청수당, 온천집, 살래댕방콕 등 지역적 특색을 살린 자체 기획 식음료(F&B) 브랜드를 선보이며 낙후된 구도심을 새로운 상권으로 탄생시켜 시장의 주목 받았다. 최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시그니처 공간인 ‘글라스빌’의 경영 컨설팅, 공간 기획,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잔디를 도입한 글로우서울은 공간 설계, 기획, 디자인, 시공과 관련한 협업은 물론 20여 개 식음료 매장까지 전 사업장 온라인 협업 공간을 통합해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잔디는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문서 정보 및 관리 등을 통해 업무 이력과 정보의 자산화를 지원하고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협업 플랫폼이다.

글로우서울 심영규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글로우서울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여러 주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필요했다"라며 "잔디는 흩어져있는 지점과 파트너를 묶어줄 뿐만 아니라 협업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능으로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켜 준다"라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잔디가 글로우서울의 전사 협력에 힘을 보탠다"라며 "잔디가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우서울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잔디는 최근 누적 사용팀 30만을 돌파했다. 또한 LG CNS, CJ E&M, 한샘, 아워홈, 야나두, 녹십자지놈 등 선도적인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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