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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스타벅스 매장 배송차량에 전기배송차 도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25 15: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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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CJ대한통운이 고객사인 스타벅스와 협력해 매장 배송차량에 전기배송차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콜드체인 전기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이 도입한 전기차는 1톤급 2대로 물류센터와 스타벅스 서울 매장을 왕복하며 상온, 저온 제품을 통합해 배송할 계획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타벅스 덕평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제품을 싣고 각각 서울시청 인근 매장과 강남역 인근 매장으로 운행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덕평센터에서 매장까지의 왕복 거리는 140㎞ 내외로,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시간 충전 시 최대 180㎞까지 주행 가능하다.

배송원이 운행 전 온도를 설정하면 차량 적재함 안에 설치된 냉풍기가 작동해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운전석에 설치된 온도기록계가 운행 중 주기적으로 적재함 온도를 체크한다. CJ대한통운은 스타벅스와 11년간 물류 협력 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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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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