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KC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 5기 기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대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산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친환경,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고기능 및 고부가 산업소재에 대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신소재 오픈플랫폼 공고를 참고해 5월12일까지 U-STAR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팀은 5개 내외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6월2일 발표한다. 선발팀에겐 총 1억원 지원금과 전문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5기 최종 선발팀에는 홍보 영상 제작 등 PR을 지원하고 환경표시나 신기술 인증 등 각종 산업인증 컨설팅 및 비용도 지원한다.
SKC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 참여 기관,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신소재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망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소재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