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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임팩트2022] 효성인포, '클라우드 사일로' 극복방안 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22 17: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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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단일 정책 및 운영 관리 가능한 SDDC 기반의 솔루션/서비스는 물론 데이터 추출/정제/분석을 위한 분석 솔루션과 데이터레이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부터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에서 3일간 개최되는 [클라우드 임팩트 2022] 버추얼 컨퍼런스 첫째날 행사에서 ‘DX 시대의 비즈니스 변화와 클라우드 선택’을 주제로 발표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황비환 수석 컨설턴트는 “기업이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의 비즈니스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즉, 디지털 가속화가 이뤄짐에 따라 비즈니스를 얼마나 빠르게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느냐는 시간의 관점으로 변경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들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IT환경은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현대화를 요구 받고 있다. 다만 기업 인프라 환경은 기존에 투자된 전통적인 인프라와 인력에 대한 문제로 많은 변화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클라우드 자체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 클라우드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에 대한 물리적 장비를 가상화하고 운영 관리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즈니스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얼마나 빠르게 신속히 제공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황 수석은 “클라우드 간에도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야 하고 이런 관점에서 프라이빗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멀티, 분산 클라우드가 부각되고 있다. 비즈니스 속도를 빠르게 따라가는 한편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어떻게 충족할 것이냐의 시간의 관점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장점만을 받아들이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프라이빗, 퍼블릭, 그리고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클라우드에 대한 사용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기존과는 다른 플랫폼과 운영 체계, 그리고 기술력 등을 별도로 가져가야 하는 만큼 기존 운영 인력과 기술로서 대응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황 수석은 “하이브리드나 멀티 클라우드로 가게 되면 서비스 프로바이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밖에 없고 인프라에 대한 관리가 어려워 기업의 일원화된 정책을 클라우드 정책으로 내려 보낼 수는 없다. 즉 다양한 클라우드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클라우드 사일로가 발생하고 비용과 관리 편의성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황 수석은 “어떤 클라우드를 사용하든지 기업이 필요한 부분들을 즉시 사용하고 단일 관리할 수 있는 비용과 관리 측면에서의 이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접근 전략”이라며 “IT부서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으로 클라우드에 대해서 프라이빗과 퍼블릭에 대한 이동성을 확보해 기업에서 필요한 비즈니스에 필요한 플랫폼들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고 비즈니스를 리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클라우드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에서 퍼블릭으로 확장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그리고 데이터 분석, GPU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동화 기반의 클라우드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황 수석은 “효성인포메이션은 공공기관, 금융기관에서 다양한 자문이나 컨설팅과 함께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설계와 마이그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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