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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앱에서 NFT 거래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17 1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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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업비트 애플리케이션 안에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거래 기능이 추가된다.

17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안드로이드 업비트 앱에 NFT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NFT’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업비트 앱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앱을 업데이트하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앱 내에선 소장한 NFT를 회원끼리 거래하는 2차 마켓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들과 NFT를 거래하고 가격도 제안 가능하다.

새로운 NFT가 첫 선을 보이는 ‘드롭스’ 경매 참여는 PC환경에서만 가능하다. 다만 경매 일정이나 출품 NFT에 대한 정보를 앱으로 확인하고, 경매 시작 전 앱 푸시 알림도 설정할 수 있다.

더불어 ‘마이 NFT’ 페이지에서는 회원이 소유한 NFT 컬렉션 정보와 거래내역, 마켓플레이스 판매 등록 및 취소, 가격 제안 요청도 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새롭게 부상한 NFT는 이제 열풍을 넘어 숨겨진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로 인정 받았다”며 “업비트 NFT 기능을 앱에 추가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확대하고 NFT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업비트 NFT는 3월 기준 250여 종류의 NFT를 선보였다. 순수미술, 일러스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NFT가 완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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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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