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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토큰' MBX, 오늘부터 유통…전용 지갑도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17 17: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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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넷마블이 가상자산 지갑 'MBX 월렛'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가상자산 MBX 유통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MBX는 카카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이다. MBX 플랫폼 내 기축통화는 가상자산 MBX다.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이자 탈중앙화거래소(DEX)인 '클레이스왑'에서 MBX를 거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MBX 월렛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됐다. 월렛 앱에서는 MBX를 보관할 수 있음은 물론, 광석 등 게임 내 재화를 게임 토큰으로 교환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 클레이튼의 기축통화 클레이(KLAY)와 MBX를 교환(스왑)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

넷마블은 4월 중 월렛 앱 내에서 게임 토큰을 브릿지 토큰인 MBXL로 스왑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향후 MBX의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MBX 익스플로러 출시를 비롯해 '제 2의 나라',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메타월드' 등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선보이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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