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사회공헌 활동 ‘해피스타트(HAPPY START)’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피스타트는 저소득 청소년의 새학기를 응원하고 학습용품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희망친구 기아대책,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다.
이번 해피스타트에는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청소년 보호자가 속해 있는 총 229개 기관 703명이 신청했다. 이중 소득 자격(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에 해당되는 가정 내 중학생 200명을 선착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다양한 학용품 및 학습기기,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 등으로 구성된 25만원 상당 새학기 학습용품 키트를 이번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김원식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가정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해피스타트를 준비했다”며 “GS리테일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