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전력 반도체 신기술 ‘퀵커’ 개발

김도현
- 전원 IC 응답 성능 극대화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전원 분야 신기술을 개발했다.

7일 로옴은 직류(DC)/DC 컨버터 집적회로(IC) 등 각종 전원 IC 부하 응답 특성을 높이는 기술 ‘퀵커(QuiCur)’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응답 특성은 후단 회로 동작 시 응답 속도와 전압 안정도를 의미한다.

이번에 개발한 고속 부하 응답 기술인 퀵커를 전원 IC에 탑재하면 귀환 회로가 불안정해지지 않는 극한까지의응답 성능을 실현할 수 있다. 정전용량을 최소한으로 억제해 부품수 및 실장 기판 면적도 줄일 수 있다.

로옴은 퀵커를 도입한 전원 IC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오는 4월 DC/DC 컨버터 IC, 7월 리니어 레귤레이터 샘플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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