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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겜] “무기가 두 개” 넥슨 PC 신작 ‘커츠펠’, 대전 액션 재미 앞세워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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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이 지스타2020 당시 선보였던 PC 게임 ‘커츠펠’에 대한 사전 등록이 한창이다. 넥슨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등 액션 명가로 꼽히는 코그(KOG)가 개발한 PC 온라인 배틀 액션 게임이다.

커츠펠은 지난 2019년부터 북미·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돼온 글로벌 타이틀이기도 하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아 재구성한 PC 게임으로 알려지며 게이머와 팬 사이에서 더욱 주목 받았다. 3인칭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 연출로 보는 재미도 더해졌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국내 팬들은 커츠펠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올해 넥슨 신작 출시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커츠펠이 이러한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전 액션의 새로운 메타 ‘듀얼 카르마 시스템’=커츠펠에서는 전투 중 두 개의 ‘카르마(무기)’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듀얼 카르마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역할과 전략에 따라 다양한 스킬 콤보를 사용하며 강력한 액션성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카르마는 상대 인내력을 감소시키는 ‘브레이커’, 방어에는 취약하지만 월등한 공격력을 지닌 ‘슬레이어’로 나뉜다. 특히 이용자는 전장에서 두 개의 ‘카르마(무기)’를 자유롭게 변경하며 자신만의 스킬을 연계할 수 있다. 상대를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 브레이커와 적에게 강한 대미지를 가하는 슬레이어를 적절히 변경하면 다양한 스킬이 연출된다.

출시 시점에는 ‘소드 탈리아(양손검)’, ‘댄스 오브 윈드(장궁)’, ‘블레이징 피스트(건틀렛)’, ‘디아볼릭 위치(지팡이)’, ‘듀얼 소울(쌍검)’, ‘세이크리드 가디언(거대망치)’ 등 6종의 카르마 사용이 가능하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카르마도 만나볼 수 있다.

◆피지컬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액션성=커츠펠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콤보 액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카르마별 일반 스킬 외에도 커맨드 입력을 통해 다양한 스킬 연계와 콤보 액션을 구사할 수 있으며, 공격 지속을 위해 카르마를 변경하거나 상대의 기술을 읽고 반격하는 등 이용자간 대결(PvP) 특유의 재미와 심리전을 즐길 수 있다.

카르마 획득 시 기본적인 ‘커맨드 스킬’을 사용해 스킬과 연동할 수 있다. 숙달 정도에 따라 더욱 강력한 능력 발휘가 가능하다. 마나를 소모하면 최대 3개의 일반 스킬 사용이 가능하고, 분노를 소모하면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분노 스킬’ 활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던전에서는 범위 내 다수 몬스터에게 강한 대미지를 가하는 ‘각성 분노 스킬’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틀 임무 다승전.
배틀 임무 다승전.
◆배틀 액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카르마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즐비하다. PvP 콘텐츠인 ‘쟁탈전’, ‘다승전’, ‘점령전’ 등과 스토리를 진행하며 성장하는 몬스터 전투(PvE) 콘텐츠인 ‘몬스터 임무’를 선보이는 가운데, 커츠펠만의 고유한 액션 요소가 플레이 재미를 배가 시킨다.

커츠펠 메인 콘텐츠 ‘배틀 임무’에는 팀원과 함께 더 많은 상대를 처치해야 하는 다승전, 하나의 깃발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쟁탈전이 있다. 여기에, 마지막까지 점령지를 지키는 점령전, 5대5 팀 대전모드 ‘파괴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토너먼트 시스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동료와 함께 몬스터를 격파하고 성장할 수 있는 몬스터 임무도 플레이 가능하다. 개발진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라이트한 이용자 및 깊이 있는 조작의 재미를 추구하는 마니아층에게도 폭넓은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일반 던전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며 커츠펠이 갖춘 스토리와 웅장한 시네마틱을 감상할 수 있는 부분도 하나의 포인트다.

이와 함께, 3명이 단계별 던전을 클리어하는 ‘특수 던전’, 이용자가 직접 맵과 조건을 제작해 플레이할 수 있는 ‘커스텀 임무’도 눈여겨볼 만한 콘텐츠다.

한편, 넥슨은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삐약이 코스튬 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를 모아 다양한 경품 응모가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친구에게 초대 코드를 발급하거나, 받은 초대 코드를 입력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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