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 회장 조준희) 산하 SaaS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협의회장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는 2022년을 SaaS 기반 산업 구조 혁신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협의회 운영방안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전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 같은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세부 활동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가 공개한 2022년 운영방안으로는 ▲1분기 내 ‘Project 100’(SaaS 보유 및 전환 기업 100개 모집) 마무리 ▲공공부문부터의 SaaS 활성화 및 SaaS 전환 기업 지원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 ▲향후 유관 부처에 제안할 계획 등이 있다.
또한 협의회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와 기술 및 해외진출 정보 공유를 통한 비즈니스 강화 ▲국내 SW 기업의 SaaS 전환 실태조사 ▲산업 혁신 및 인식 개선을 위한 SaaS Summit(가칭) 개최 등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활동 모멘텀을 제시했다.
이한주 SaaS추진협의회장은 2022년 협의회 운영방안 발표를 통해 “금년에는 속도감 있는 활동 전개를 위해 임원사 중심 실무 TF를 구성하여 정부 제안 및 컨퍼런스 개최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내 SW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정부 및 투자사들이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해 기업간 긴밀한 협업과 민관 협의 증진을 위해 SaaS추진협의회를 신설했다. SaaS추진협의회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