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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에 엠게임 인기 IP 올라탄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10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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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위메이드가 엠게임과 신사업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엠게임(대표 권이형)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엠게임은 블록체인 분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중이다. 엠게임은 이 일환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여러 인기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위믹스(WEMIX)’ 플랫폼 온보딩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and-Earn)’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위믹스 플랫폼에서 올해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한다는 목표로 여러 개발사들과 협력 중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엠게임이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하게 되면 양사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며 “엠게임은 향후 위메이드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한 P&E,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 등 블록체인 분야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블록체인 역량을 지닌 엠게임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함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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