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한주)이 지능형 예지 시스템 개발 기업 이디코어(대표 한대수)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및 데이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디코어’는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5월 인더스트리4.0 스마트팩토리 지능형 실시간 예지 시스템(Snotra VM)을 출시했다.
이디코어의 실시간 예지시스템은 독자적인 AI강화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제조현장의 난제였던 동적인 공정에 대한 실시간 계측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조환경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예지하는 디지털트윈 개념의 가상 제조정보 제공자로서 자율형 공정제어 자동화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양사는 각각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디코어는 AI솔루션과 빅데이터 수집/전송 솔루션 및 전문기술을 제공하고,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와 데이터레이크 (Data Lake)기술 및 글로벌 정보화 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데이터 레이크 사업을 확장하고 AI 및 빅데이터 수집/전송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의 박상현 E1 사업부장은 “이디코어의 AI기술 및 빅 데이터 수집능력과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처리 기술을 협력하여 제조환경 기반의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사업을 실현해 가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