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SK이노 김준 대표, “카본 투 그린, 구체적 성과 창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03 13: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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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8개 사업회사, 독립 경영 강화
-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기업 도약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기업 구체적 성과 창출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김준 대표<사진>가 임직원에게 이메일 신년사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혁신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꾸준히 키워 나가자”라며 “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로부터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 받기 위해서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체적 성과 창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사업회사 ‘따로 또 같이’ 구축 3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배터리 사업 수익성 개선 ▲소재 사업 원가 절감 ▲배터리 재활용(BMR) 사업 상업 공장 착공 등을 추진한다.

김 대표는 “올해는 SK이노베이션 산하 8개 사업회사가 고유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독립 경영을 시작하는 첫 해”라며 “각 회사는 각자의 의사결정 체계 및 경영 인프라를 개선하고 독립 경영을 업그레이드 해나가자”라고 전했다.

또 “우리는 새로운 60년, 그 이상의 시간을 앞둔 출발선상에 서있다”라며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에 함께 올라서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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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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