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해진 '비대면 업무시스템 바우처', 실제 수요기업 혜택에 중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비대면 업무시스템 시장을 잡기 위한 SW기업의 경쟁이 새해에도 본격화된다. 지난해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나선 가운데 이전과는 달리 실제 비대면 업무에 대한 수요가 강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일부 '깜깜이' 지원 예산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 실제 수요층을 대상으로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비대면 업무 시스템 바우처에 대한 수요 기업 자부담율이 기존 10%에서 30%로 증가하고 보조금을 기업이 실제 사용했다는 여부를 확인 후 지급키로 해 보다 자격 요건이 보다 깐깐해졌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시행 계획과 공급기업 신규 모집계획을 28일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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