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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산업협회, KCC정보통신·시스원 이주용 회장에 공로상·패 수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2-23 05: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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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왼쪽부터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장, KCC정보통신·시스원 이주용 회장
왼쪽부터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장, KCC정보통신·시스원 이주용 회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는 ‘2021 SW HONORS AWARD(아너스어워드)’를 개최하고 KCC정보통신·시스원 이주용 회장에게 공로상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SW 아너스어워드는 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업계 원로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협회는 매년 1~2명을 대상으로 협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첫 시상자는 1967년 국내 최초로 컴퓨터를 도입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을 창업한 이주용 회장이다. 이 회장은 협회 임원사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협회 산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협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컴퓨터 도입 이후 프로그램 개발과 소프트웨어(SW) 수출뿐만 아니라 IT 전문인력 교육과 어린이·청소년 대상 무료 SW 교육도 제공했다. 그는 지난 9일 서울대 문화관 재건축에 100억 원을 기부하면서, 총 600억원의 사회 환원 약속을 지키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SW기업인들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2021 SW 아너스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SW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조준희 회장은 “이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SW 산업에 지대하게 기여한 SW 기업인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전통 계승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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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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