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협회)는 SW기업 회원사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신규회원 후속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회 조준희 회장이 취임 당시 취임사를 통해 모토로 삼은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협회’와 우선 과제로 삼은 ‘회원사와 산업계와 소통 강화’의 실현을 위해 개최됐다.
신규회원간담회는 신규로 가입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협회 활동을 소개하고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올해 분기별 3차례 개최됐다. 협회는 지난 3차례 간담회에 이어 4일 후속 간담회를 진행했다.
협회는 이날 후속간담회를 통해 신규 회원들의 협회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협회 회원사로 활동하며 발생하는 요구사항 등을 수렴했다. 1년차 신규 회원사가 협회에서 제공하는 지원 등을 실제로 체감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후속조치인 것이다.
정우철 회원지원팀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협회는 1만 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SW 법정 단체로, 매년 신규 회원 가입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협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실제로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회 100%활동가이드 제작」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사를 위한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회원사는 협회 지원 사업 중 ▲분야별 회원사간 교류 ▲인력 부족에 따른 채용확정형 교육사업 ▲해외진출 등에 관심을 보이며, 협회에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 조준희 회장은 “단지 1회성 행사에 만족하지 않고 실제로 신규회원사와 소통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결국엔 신규회원사가 1년차에 머물지 않고 오랫동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