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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모바일’, 게릴라 테스트 일정 깜짝 공개…20일 단 6시간

왕진화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 사진=넥슨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 사진=넥슨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던전앤파이터모바일(던파모바일)’ 게릴라 테스트 일정이 던파 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됐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9일 ‘2021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이하 던파 페스티벌)’을 통해 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총 6시간 동안 구글플레이에서 던파모바일 테스트 버전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던파모바일은 던파 지식재산(IP)을 활용한 2차원(2D)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로, 2022년 1분기 중 국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명진 네오플 던파 총괄 디렉터는 “이번 테스트 버전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에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운영체제(iOS)는 지원되지 않는다”면서 “많은 이용자가 테스트를 즐기고 다양한 의견을 남겨준다면 막바지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넥슨은 지난 11월1일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던파모바일 국내 서비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던파모바일은 내년 1분기 국내 서비스 목표 예정으로, 현재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네오플은 원작 특유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좌우 이동 방식(횡스크롤)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수동 액션을 기반으로 한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로 대전 재미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포부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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