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창작 및 창업 생태계를 위해 민간기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10일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오지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지식재산(IP) 상품화 전문 플랫폼 아비즈 등 3개사와 ‘콘텐츠 창작 및 창업 생태계 조성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콘텐츠 창작-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콘텐츠 창작자 초기 창작 지원 및 IP 활용 다각화를 위한 육성·마케팅·유통 등 협업체계 구축 ▲콘텐츠 창작자의 효율적인 투자유치 협의 및 정보공유 ▲콘텐츠를 통한 ESG 활동 및 ESG 경영 실천에서 상생 협력 등이다.
콘진원은 세 곳과의 협업을 위해 2022년부터 ▲아이디어융합팩토리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창업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ESG 업무협약을 통해 창작자에게 필요한 콘텐츠 IP 유통과 상품화, 크라우드 펀딩에 특화된 민간 플랫폼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콘텐츠 창작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