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학습관리시스템(LMS) 솔루션 기업 유비온과 손잡고 연세대학교 ‘런어스(LearnUs)’ 플랫폼을 비롯한 90여개 대학의 LMS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연세대 런어스는 단일 동영상 3000개에 달하는 350여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트래픽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인프라를 지원, 시스템 안정성 및 장애에 대한 대처를 맡았다.
또 네이버클라우드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개발해 100여개의 강의 영상을 동시에 변환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연세대는 향후 런어스를 온라인 공개 수업(MOOC) 플랫폼으롤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6월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교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LMS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형 플랫폼(PaaS)를 지원하는 중이다. 매직에꼴은 올해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 및 군부대를 대상으로 7000ㅁ여명의 교육생을 유치한 바 있다.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 세일즈 리더는 “LMS 시장에 특화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최적의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프라부터 AI 서비스까지 다양한 클라우드 자원을 제공해 교육 제공 주체와 수강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 마련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