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 제품을 확장했다.
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A13’ 5세대(5G) 이동통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실시한다. 다음달에는 T-모바일과 웹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A13 5G의 출고가는 249.99달러(약 29만원)이다. 삼성전자가 선보이고 있는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6.5인치 디스플레이다. 화면에 V자로 파인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다.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됐다. 5000만화소 메인카메라와 200만화소 매크로, 200만화소 심도 센서로 구성됐다. 배터리는 5000밀리암페어시(mAh)다.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15와트(W)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11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중저가 라인업 강화할 계획이다. 가장 빠르게는 ‘갤럭시S21FE’이 있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전시회 ‘CES2022’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FE’는 플래그십 라인업인 갤럭시S의 보급형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