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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20대 인재 발굴 위한 '페이스북 유니버시티' 발표

임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메타가 20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온라인 프로그램을 국내에 선보인다.

메타코리아(대표 정기현)가 '페이스북 유니버시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페이스북 유니버시티는 무료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제·정보기술(IT)·정치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통한 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이 목적이다.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준 조건을 충족한 학생에게는 공식 이수 증명서를 발급한다. 메타는 페이스북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용해 학생이 도움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1기 교육 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2월25일까지로 8주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12월5일까지다. 온라인 지원 및 서류심사 총 2단계에 걸쳐 오는 20일 최종 수강생을 발표한다.

7주차에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멘토링과 정치 리더십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 주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창의적 광고 경연대회를 열어 우수 학생에게 별도로 공식 상장을 수여한다.

정기현 메타코리아 대표는 “페이스북 유니버시티에는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과 경력이 풍부한 멘토 및 강사진이 다수 포진해 있다"며 "미래 혁신가가 열정을 놓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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