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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6면 디스플레이 아이폰’ 만드나…관련 특허 출원

백승은
- 2013년부터 관련 특허 출원…애플워치도 적용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최근 ‘6면 디스플레이 아이폰’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 제품은 전면과 후면뿐만 아니라 측면까지 총 6면에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19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페이턴틀리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유리 외장 장치가 있는 전자제품(Electronic device with glass enclosure)’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

애플은 전면을 비롯해 후면·측면까지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제품 및 기술 관련 특허를 2013년부터 꾸준히 출원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 내용은 사용자가 전면 화면을 측면으로 옮기는 기술이다. 전면과 측면으로 넘어가는 화면은 곡선으로 구성돼 보다 부드러운 화면 넘김을 지원한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애플워치도 특허에 올라와 있다. 애플워치는 가장 최신 제품인 ‘애플워치 시리즈7’보다 두꺼운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이전에는 없었던 폼팩터의 제품도 있다. ‘글래스타워’라는 이름의 제품은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을 갖췄다. 4면 또는 그 이상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제품 전체에서 콘텐츠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추정된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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