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공모가 3만원 확정…11일~12일 일반청약 진행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인공지능(이하 AI) 기업 마인즈랩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인 3만원에 확정됐다.
11일 마인즈랩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97.55:1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6000~3만원이었다.
마인즈랩 총 공모주식수는 60만4459주로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11월 23일 상장 예정인 마인즈랩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81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다. 마인즈랩은 공모로 마련된 금액을 시설자금(45억원), 운영자금(107억7655만원) 등으로 쓰겠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마인즈랩 AI인간은 방송, 금융 쪽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여수MBC 기상캐스터와 라디오 뉴스진행자, 신한은행 은행원으로 마인즈랩 AI가 발탁됐다. 최근 국민카드 사내모델도 마인즈랩 AI인간을 사용하기로 했다. 현재 마인즈랩은 AI인간으로 ▲은행원 ▲상담원 ▲속기사 ▲돌봄이 ▲경비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이사는 "상장 과정에서 마인즈랩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크게 평가해준 기관투자자에게 감사드리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R&D 투자 확대, AI인간 플랫폼 고도화 및 서비스 영역 확대에 사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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