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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 광명역 인근에 ‘메타버스 VFX 연구소’ 세운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08 13: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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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광명역 인근에 메타버스 연구소가 세워진다.

넷마블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공동대표 서우원, 정철호)가 ‘메타버스 VFX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넷마블에프앤씨가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사업 일환이다. 광명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10월 말 건축허가접수가 완료됐으며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넷마블에프앤씨에 따르면 VFX 연구소는 단일 모션캡처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곳에 모션캡처와 크로마키, 전신 스캐닝 등 메타휴먼 제작 및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한 제작 공간과 최신 장비 시설들이 갖춰질 예정이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는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메타버스 월드 구현에 요구되는 공간, 장비, 인력을 한 장소에 모두 갖춘 최신, 최대 규모 연구소”라며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세계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에프앤씨는 최근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추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 계획을 알렸다.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메타버스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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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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