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장 설비를 원격으로 제어·관리할 수 있는 스카다(SCADA) 솔루션 ‘프로페이스 블루 오픈스튜디오(이하 BO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카다(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솔루션은 공장 내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 감독 및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프로세스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다.
BOS는 사용자가 스카다 HMI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 등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통합한 개발 및 런타임 소프트웨어(SW)다.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원격으로 모든 네트워크와 데이터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슈나이더 측 설명이다.
클라우드 보안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한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 시큐어 커넥트 어드바이저는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에 연결해, 문제가 발생한 최종 사용자 장비에 접속해 원격으로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국제표준 IEC62443을 준수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더스트리 사업부 서상훈 본부장은 “특히 BOS 스카다 솔루션을 통해 운영기술(OT) 단의 장비와 정보기술(IT)을 연결해 손쉽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프로페이스 시큐어 커넥트를 통해서 안전하게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