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GS ITM이 내부회계관리 전문 솔루션 ‘유스트라 IC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스트라 ICS는 감사 대응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비효율적인 증적 자료 관리 ▲통제항목 관리의 경직성 ▲인프라 비용 부담 ▲시스템 노후화 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GS ITM의 설명이다.
감사 대응 업무의 비효율성 최소화를 위해 데이터 연계 기능을 제공한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인사관리(HR)는 물론 연계 시스템까지 플러그인 형태로 개발해 데이터 인터페이스 연계 모듈을 구현했다. 모집단 수집 및 추출 자동화가 가능해지면서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월 구독 형태로 서비스되는 유스트라 ICS는 빠른 도입 및 활용이 특장점이다. 기업이 시스템을 자체 구축할 때와 달리 초기 비용이 적다. 서버나 데이터베이스(DB)를 구비하거나 운영 인력을 투입할 필요도 없다.
GS ITM은 2023년부터 모든 상장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대상이 됨에 따라 유스트라 ICS를 통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혁진 GS ITM 디지털 오퍼레이션 엑셀런스(DoE) 팀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확대되면서 기업은 업무와 비용 부담이 모두 증가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2개 고민을 모두 해결해주는 유스트라 ICS를 통해 기업의 정보기술(IT) 리스크 자문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