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SKIET 이수행 본부장, 대통령 표창 수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02 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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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LiBS 내재화 및 수출 공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이수행 글로벌생산본부장이 배터리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일 SKIET는 지난 1일 한국전지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배터리 산업의 날’ 선포식에서 이 본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소수 일본 기업들이 주도하던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산업 내에서 한국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고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 국내 최초 LiBS 상업 가동 ▲2007년 세계 최초 개발한 축차연신 공정 적용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 ▲한국-폴란드 100% 친환경 전력 도입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SKIET 국내외 공장 총책임자로서 안전·보건·환경(SHE)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도 SKIET는 대한민국 대표 소재 기업으로서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해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축차연신은 필름 형태 분리막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좌우 및 상하를 순차적으로 늘이는 방식이다. 분리막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고객사별 요구 성능에 맞춤형 대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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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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