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열리는 NFT 행사, 연사 공개…오픈씨·국내 금융권 참여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부산에서 열리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 컨퍼런스에 국내외 대기업과 세계 최대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가 참여한다.
21일 ‘NFT 부산 2021’ 주관사인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국내외 블록체인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선 세계 최대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가 온라인 연사로 참여한다. 오픈씨는 최근 수수료 없는 NFT 발행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하고, NFT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한 기업가치 76억 달러(약 9조원)에 이르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대퍼랩스’도 참여한다. 대퍼랩스는 대표적인 NFT 활용 게임 ‘크립토키티’의 개발사로, NFT 서비스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플로우’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플로우에서 프로덕트리드를 맡고 있는 레인 라프랑스(Layne LaFrance)가 ‘NFT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국내 금융권, 대기업 인사도 참여한다. 이용재 미래에셋증권 선임매니저와 윤하리 신한은행 셀장, 한중섭 한화자산운용 과장이 연사로 나선다. 또 이선민 SK주식회사 블록체인 GTM팀장, 임동민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이승희 더샌드박스 코리아 사업총괄, 김원상 그라운드X 사업전략지원팀장도 참여해 게임 속 NFT에 대해 강연한다. 라인테크플러스, 테조스, 나인코퍼레이션, 다날핀테크, NFT 뱅크, 블로코 등 블록체인 기업에서도 다수의 연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NFT는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활발히 접목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 디지털아트 작가로 유명한 미스터미상이 온라인으로 참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또 권태홍 도지사운드 클럽 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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