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가상모델 '루시'가 롯데홈쇼핑 홍보 모델로 나선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 홍보 모델로 가상모델 루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진행하는 정기적 초대형 쇼핑 행사다. 박세리·송가인 등 당대 대세 인플루언서를 홍보모델로 선정해 파격적인 쇼핑 혜택을 내세운다. 현재까지 누적 주문 500만건 이상, 매출은 약 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상품을 대량 확보했다. 홍보 모델은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를 발탁했다. 영화 ‘여인의 향기’ OST음악에 맞춰 탱고 춤을 추는 30초 분량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10억원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상당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4일에는 롯데카드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합 9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롯데홈쇼핑 벨리곰카드’를 출시한다.

겨울 상품들도 집중 편성해 한정 세일을 진행한다. ‘엘쇼’, ‘영스타일’ 등 대표 패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체 기획 브랜드 ‘LBL’과 ‘말로’, ‘폴앤조’ 등 단독 브랜드, ‘버버리’, ‘막스마라’ 등 명품 브랜드 ‘겨울 신상품 론칭전’을 진행한다.

리빙 상품은 보이로, 일월 등 매트를 집중 편성한 ‘매트3대 브랜드 특집전’, 골프족을 겨냥해 골프존 회원과 가맹점을 모집하는 ‘골프존 특집’을 진행한다. 필수 음식들을 특가에 선보이는 ‘밥상물가 안정 특집전’도 선보인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상 모델 ‘루시’를 홍보 모델로 발탁해 행사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상품을 ‘광클절’ 한정 세일로 기획해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