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노준형)이 보안 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 롯데멤버스의 ’가명·익명정보 관리체계 수립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인증 획득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된 데이터 3법 시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롯데멤버스의 안전한 가명·익명정보 관리체계를 수립한 것이다. 컨설팅은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고도화 △ 가명·익명정보 관리체계 수립 △ ISMS-P 인증심사 지원 △ 법무 검토 사례집 작성 △ 개인정보 수탁사 점검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제·개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업에서 각종 정보를 다룰 때, 개인정보 관련 법률 준수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각종 정보가 클라우드, 원격 서버에 저장되고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에 대응해 200여 명의 자체 정보보호 전문 인력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SI), 관제 서비스 등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안 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금융기관의 컴플라이언스 점검, 마이데이터 보안 컨설팅, 글로벌 보안 관제체계 구축, 개인정보 위·수탁 관리시스템 구축 등 금융 보안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