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보호기업 컴볼트코리아는 한국HPE(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컴볼트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HPE 제품군에 제공한다.
컴볼트의 솔루션은 HPE의 ‘프라이메라’, ‘님블’ 등 스토리지 제품에 호환된다. HPE의 차세대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솔루션인 HPE 님블 스토리지 분리형 HCI(dHCI)와도 호환된다.
또 HPE 님블 스토리지 dHCI 및 컴볼트 간 통합을 통해 라이브 동기화 복제, 오픈스택 환경 백업도 지원한다. 이밖에 랜섬웨어 보호 기능까지 번들돼 있어 고성능 및 고가용성의 HCI 환경을 구축하고 보다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컴볼트 측 설명이다.
컴볼트는 이외에도 다양한 HPE 제품군에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구성할 수 있다. HPE ‘아폴로 4000’, ‘프로라이언트’ 서버 등 대다수의 HPE 하드웨어에 호환된다.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컴볼트는 이번 HP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상호 파트너 및 셀러들의 이익을 증대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