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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AI 기반 주식 정보 서비스 ‘썸머니’ 출시··· “돈 되는 정보 알려준다”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작년부터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식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출시됐다.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의 ‘썸머니’다.

21일 바이브는 자사의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바탕으로 AI가 중요도 높은 주식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썸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썸머니는 국내외 뉴스 데이터와 기업공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국내 및 미국 금융시장의 주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바이브의 AI 기술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뉴스 순으로 긍·부정 정보를 구분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뉴스 정보 외에 관련 종목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도록 유튜브 검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다트(DART) 기업공시정보와 연계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실시간으로 ‘실적 캘린더’에서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브 IPA 사업 부문 반승욱 부사장은 “썸머니 서비스는 기업 실적, 관련 뉴스, 유튜브 검색 등 종합적인 분석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투자자들이 정보를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아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브는 올해 말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주식 트레이딩을 가능케 하는 핀테크 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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