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개인정보위, AI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표 영문판 발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7-20 16: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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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AI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표(이하 자율점검표)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율점검표는 AI 활용 서비스 개발·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서비스의 설계, 개발·운영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상 주요 의무·권장사항을 6개 원칙과 함께 단계별로 점검해야 할 16개 항목, 54개 확인사항으로 제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5월말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인정보 감독 기관장 회의(APPA)’를 통해 세계 각국에 자율점검표를 소개했다. 이번 영문판 발간은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박상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이번 AI 자율점검표뿐만 앞으로도 자율주행차·드론 등 신기술 환경변화에 대응해 개인정보보호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며 “신기술 발전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국제사회에서도 선도적 역항르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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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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