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 고객인증 4단계서 5단계로 강화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가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통한 거래에 대비해 KYC(고객확인) 인증을 5단계로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비트는 KYC인증을 기존 ‘이메일 인증-휴대폰 본인 인증-계좌 인증-증빙서류 및 서약서 작성’의 4단계에서 ‘고객 세부 작성’ 항목을 추가해 총 5단계 인증으로 세분화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고객 세부 작성’ 항목은 ▲국문 및 영문 이름 ▲생년월일 ▲거주지 주소 및 연락처 ▲직업 및 직장명 등 개인 정보를 포함해 ▲거래 목적 ▲거래자금의 원천에 대한 사항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프로비트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진행한 가상자산 거래소 대상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고객자산보호, 상장, 인프라, 보안 등 전 분야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현장 컨설팅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후 실명계좌 확보를 포함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준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이번 실명계좌 거래 필수 단계인 KYC 5단계 인증 도입 이후에도 고객의 정보를 철저히 지킬 것”이라며 “오는 9월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자 신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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