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어도비는 글로벌 기업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도입 사례와 성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아닐 차크라바티 어도비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사업부 총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인화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이 보장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개별화된 서비스를 동반한 대규모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요가 는 것은 헬스케어 분야다. 어도비에 따르면 비대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윌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체인지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기업들의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등을 준수하기 위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글로벌 생명과학 장비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연구원, 과학자, 헬스케어 전문가 등의 고객에게 중요 정보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를 사용했다. 임상 진단 키트 및 회사에서 연구 중인 솔루션에 대한 정보 등을 담은 코로나19 웹페이지를 개설해 정보를 전달하는 중이다.
헬스케어 기관용 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 기업 체인지 헬스케어는 어도비 커머스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를 도입함으로써 기업(B2B) 커머스 경험의 온라인 전환을 추진했다.
어도비 관계자는 “디지털 우선 경제에서 고객 연결 최적화 및 데이터 활용 등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위해 영국의 소매기업 막스앤스펜서와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기업 헨켈 등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