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LGD, 투명 OLED 무신사 공급

윤상호
- 55인치 투명 OLED 고객사 확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고객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무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 투명 OLED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신사는 패션 플랫폼 업체다. 오프라인 매장 개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55인치 투명 OLED를 납품했다. 실제 제품과 가상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LG디스플레이 무신사 등이 협업한 작품도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 커머셜사업담당 박종선 전무는 “OLED만이 구현 가능한 정확한 색 표현력과 높은 디자인 자유도로 공간의 가치를 극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대형 투명 OLED 유일 공급사다. 2019년 투명도 40% 55인치 제품을 상용화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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