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KTH가 전문 인력 발굴에 나선다.
KTH(대표 정기호)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은 모바일 라이브 ‘라이브K’ 방송 등에서 활약할 라이브커머스 전문 쇼핑호스트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2025년까지 최대 25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 K쇼핑은 뉴미디어 커머스 특성에 적합한 쇼핑호스트를 채용해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및 상품 판매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K쇼핑 라이브커머스 전문 쇼핑호스트 공개 채용은 5월24일부터 6월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성별·나이·학력·국적 등에 제한 없이 신입·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라이브커머스 진행 경험이 있거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미디어커머스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우대한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한 자기소개 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 대상으로 카메라테스트와 실무 및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K쇼핑 최유성 신사업본부장은 “뉴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전문 쇼핑호스트를 육성하고 이들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K쇼핑만의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유용한 정보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