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가 비대면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수기로 작업하던 카드 영수증 정산 업무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T(대표 구현모)는 비즈플레이와 클라우드 기반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는 클라우드 환경 PC와 모바일 기반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이다. 카드사 제휴를 통해 카드 영수증 사용내역을 솔루션에 바로 받아 지출 확인부터 정산, 관리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영수증 자동화 처리 및 통합관리 ▲거래 명세서 자동 수집 ▲출장 비용 정산 ▲경비지출 규정관리 ▲경비지출 보고서 ▲ERP 연동 지원 등이다.
KT는 비즈플레이를 공공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KT G-클라우드 보안 인증추진을 검토 중이다. 또한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KT스포츠, KT M&S 등 KT그룹사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KT는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상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편,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는 클라우드 비즈스토어 웹사이트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오는 7월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무약정)~6개월(약정 계약)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6월30일까지 비즈스토어를 통해 새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커피머신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