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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코로나 검사’… 이마트, 휴마시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06 1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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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혜

(사진=이마트 제공)
(사진=이마트 제공)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다. 구매 개수 제한은 없다.

6일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성수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 개 점포에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2입)’ 초도 물량 약 5000개를 이날부터 판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만6000원이다.

오는 7일 오후부터는 추가 물량 5000개을 투입해 판매처를 전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키트는 휴마시스에서 제조한 것으로 전문가 도움 없이 직접 코 안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양성·음성 여부를 확인할 수있다.

이마트는 판매물량을 늘려 오는 10일부터는 본격적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천진실 이마트 헬스케어 바이어는 “고객이 언제든 필요할 때 이마트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디지털데일리>에 “온라인 구매도 오는 10일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기준으로도 개인별 구매 가능 개수 제한은 없다”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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