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토목 엔지니어링 기업 수성엔지니어링에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큐어디스크는 기업 내부 자료를 개인 PC나 이메일,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하지 않고 중앙 서버를 통한 통합 관리 환경을 지원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자료의 유출과 유실을 방지할 수 있다.
다수의 수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은 기술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시큐어디스크를 도입했다. 사내 주요 자산인 설계, 도면 파일들이 랜섬웨어 등으로 유출되거나 유실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그룹웨어와의 연계를 원활한 파일 공유와 안전한 협업이 가능한 업무 환경이 마련됐다.
수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문서보안뿐만 아니라 임직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업무환경과 같이 윈도 탐색기 사용자환경(UI)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큐어디스크를 선택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스마트 건설을 주도하는 엔지니어링사도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시큐어디스크는 알약 등으로 다져진 필터링, 커널 개발 기술과 서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안과 안정성 측면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며 “시큐어디스크 도입으로 보다 많은 고객사들이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