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안드로이드 MK.99'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MK.99는 영웅들의 화력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단종되었던 전투형 안드로이드로, 광속성의 원거리 딜러다. 잔여 동력을 모두 쏟아 부어 엄청난 포격을 퍼부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다른 안드로이드들에 비해 능동적인 판단과 행동이 가능해 강력한 전투력을 지녔다.
이번 신규 캐릭터 픽업 이벤트와 오는 5월6일까지 '미래 공주', '대천사 가브리엘', '여우 신선 나리'와 전용 장비 픽업 소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오는 5월20일까지는 10개의 스테이지가 새롭게 추가된 '빛의 미궁'과 '불의 미궁'의 신규 시즌이 4주간 진행된다.
가디언 테일즈에서는 '챌린지 스테이지'와 '스토리 스테이지', '이벤트 균열 스테이지' 등을 다시 플레이하면 모든 보상을 또 한 번 획득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 옛날 옛적에'가 진행된다. 오는 5월6일까지 각종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에게는 누적 포인트와 함께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시키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가디언 테일즈에는 '아레나' 시즌을 최상급 등급으로 마무리한 이용자들이 대결하는 '마스터 아레나'와 아레나 내 전투 시 사용할 수 없는 영웅을 설정하는 '금지 영웅 시스템'이 추가됐다. '세계 탐험'의 신규 스테이지와 14시즌의 길드 레이드 '보물 사냥' 등도 추가됐다.
이 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7월 1일까지 신규 및 휴면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