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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구의 날, 문서 인쇄 안 합니다”

윤상호
- 22일 국내 종이·전기·토너 사용 최소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오늘 하루 국내에서 문서 인쇄를 하지 않는다. 환경보호를 위해서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22일이다. LG전자는 이날을 ‘인쇄없는 날’로 정했다. 국내 임직원은 이날 하루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종이 ▲전기 ▲토너를 절약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미국업인은 ‘탄소중립 2030’을 환기했다. ‘삶에 녹아든 자연’을 주제로 고객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을 갖는다. 비영리단체 원트리플랜티드 삼림 조성사업도 함께 한다. 최대 1만그루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고객과 임직원이 일상의 작은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30년까지 사업장에서 제품 생산단계 발생 탄소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줄일 계획이다. 남은 50%는 탄소배출권을 획득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방침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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